ESG 혁신 솔루션 ‘짬바이오’, 캐나다 실증 사업으로 북미 유통 본격화
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(강소특구) 친환경 기술 전문기업 ㈜금강바이오(대표 함찬혁)는, 최근 캐나다 밴쿠버를 거점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. 이를 위해 월드옥타(World-OKTA) 밴쿠버 지회(회장 임채호)와 협력하여 캐나다 현지 유통망 구축과 음식물 자원화 설비에 대한 실증 사업(Proof of Concept, PoC)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.
지난 5월 10일, 당사는 심영진 이사와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 간 캐나다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으며, 이를 바탕으로 밴쿠버 지역에 ‘ZZAMBIO KK-E060 음식물 감량기’를 설치해 현지 환경에 적합한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. 해당 제품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현장에서 직접 감량·자원화할 수 있어, 악취와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수거 및 운반에 드는 에너지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ESG 기반 솔루션입니다.
㈜금강바이오는 이미 2023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첫 번째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, 이번 캐나다 실증 사업은 북미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또한 최근 북미 전기·전자제품 안전 인증인 MET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도 공인받았습니다.
이번 캐나다 진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‘글로벌 진출망 사업’의 지원 성과이기도 합니다. 동 사업을 통해 금강바이오는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부터 유통 파트너 발굴, 계약 체결, 실증 사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.
아울러 당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(B.C.) 주의 공식 방한을 기념하여 개최된 한-캐나다 네트워킹 오찬 리셉션에 강소특구 소속 기업 대표로 초청받았습니다. 이 행사에는 David Eby 주 수상과 Lana Popham 농림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경제사절단이 참석하였으며, 한-캐나다 간 무역, 투자,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.
㈜금강바이오는 앞으로도 ESG 가치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,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.